둘쨋날
아침 8시 40분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으로 고고.
완전 단풍피크가 아니라서 살짝 아쉬움이 있지만
웅장한 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 앞에서 연속 감탄사만 나옵니다.
모두 사진 찍기에 바쁩니다. 가이드님도 고객님들 사진 찍어 주느라 바쁘시네요.
너무나 부러운 세자매도 찰칵,
여행에, 사진에 진심인 언니들도 찰칵,
다정한 부부도 찰칵,
부러우면 지는 거다. 딸과 함께한 우리모녀도 찰칵!
아쉬움을 뒤로하고
선녀가 내려와 목욕했다는 비선대로 출발.
초입은 숲길을 걷는 느낌이지만 갈수록 아름다움이 더합니다. 힘차게 흐르는 경쾌한 물소리에 귀가 호강하고, 마음속은 왠지 시원해지고, 알록달록 나뭇잎에 눈도 호강하고, 인위적이지 않는 바위의 무늬와 웅장함에 연신 감탄사를 내면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 앞에서 숙연해지기까지 합니다.
예쁜 비선대를 뒤로 하고 딸과 함께 돌아오는 길. 넉넉한 마음으로 훈훈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오갑니다. 아마도 이번 여행으로 우리모녀 많이 행복하고 성장한 듯합니다.
선물 같은 1박2일의 여행.
충분히 즐기고 힐링하고 갑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일상 복귀했고요.
믿고 맡기는 토토투어는 이번에도 편안함과 만족감을 선물했습니다.
다음에 더 멋진 만남을 기대합니다.
토토투어 가족분들 모두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딸과함께 행복한 여행을 하고온 엄마올림^^